가짜 해외 유명 화장품 유통 2명 검거_포커 새틀라이트 진입 계산 방법_krvip

중국에서 가짜 유명 화장품을 들여와 유통한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중국에서 가짜 유명 화장품 수억 원 어치를 들여와 인터넷 등에서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유모(34) 씨 등 2명을 27일 불구속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인터넷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중국 업자에게서 해외 15개 유명상표를 도용한 화장품 2억 3천만 원 어치를 들여와 시중가격보다 50~60% 정도 싼값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려고 인터넷 오픈마켓과 블로그 등에 판매자 등록을 한 뒤 수시로 아이디를 바꾸며 판매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100% 정품, 백화점, 면세점에서 유통된 것과 같은 제품"이라는 문구를 내 걸고 구매자들이 의심할 경우에는 백화점에 가서 확인해 보라며 대담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압수된 화장품을 각 회사에 의뢰한 결과 모두 가짜로 확인됐다며 인터넷과 블로그 등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을 구매할 때는 꼼꼼히 따지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