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순애 씨 기각, 미흡한 점 보완해 계속 수사” _메가젬 슬롯_krvip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 양정례 당선인의 어머니 김순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제 또 기각된 것과 관련해 검찰은 수사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계속 수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어서지 법원이 공천 헌금의 대가성을 판단한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수사를 계속하기 위해 오늘 서청원 대표에 대해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양정례 당선인의 공모 관계를 규명하고, 서청원 대표의 연루 의혹을 확인하려던 검찰 수사는 표류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와함께 영장이 발부된 친박연대 비례대표 3번 김노식 당선인은 오늘 새벽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됐습니다. 법원은 앞서 김 씨가 회사 부동산 매각 대금을 횡령하고, 그 돈의 일부를 친박연대에 건네는 등 사안의 특성상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