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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가 경기도에도 배치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늘(3일) "일곱 번째 닥터헬기를 경기도 아주대학교병원에 배치한다"고 밝히며 "경기도에 우리 인구의 약 25%가 거주해 응급치료 수요가 많은 데 비해 교통체증이 심해 신속한 육로 이송이 제한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경기도 '닥터헬기'는 주·야간 상시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에 아주대병원에서 소방헬기를 이용해 응급치료해온 만큼 소방과의 협업 체계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에서 헬기 사업자를 선정한 뒤 이를 의료헬기로 개조해 배치할 계획이며 빠르면 연말부터 환자 이송을 시작한다.

'닥터헬기'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로, 요청 즉시 의료진이 탑승해 출동하며 반경 약 150km 내 응급의료 취약지역의 환자를 빠른 시간 내에 치료, 이송하기 위해 도입됐다. 2011년 처음 도입돼 7년 동안 6천여 명이 닥터 헬기를 통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닥터헬기는 인천 가천대길병원과 전남의 목포한국병원을 시작으로 강원, 경북, 충남, 전북 등 현재 총 6대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