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추가 영해침범시 무력사용 _포커 스타 전환_krvip

김동신 국방부 장관은 앞으로 북한 선박이 영해나 NLL,북방한계선을 무단 침범할 경우 무력사용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교전수칙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신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추가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장관직을 걸고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NSC,국가 안전보장회의에서 북한이 사전에 통보할 경우에는 '무해통항권'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시 이 문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지난 4일 국방부가 강경대응 방침을 천명한 이후 북한 선박이 다시 영해를 침범했는데도 대응하지 못한 이유를 집중해서 따졌으며 김 장관은 지난 5일 새벽 1시 대흥단호가 영해밖 공해로 우회한 이후 우리 영해를 침범한 북한 선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