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부대 대상 가혹행위 식별 설문조사_무료 스핀 카지노 브라질_krvip

육군은 전 부대를 대상으로 병영 내 가혹행위를 식별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 병영 내 가혹행위 등 병영 악습을 식별해 이를 발본색원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전 부대별로 진행 중"이라며 "모든 부대는 예외 없이 설문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설문조사는 각 부대 지휘관 주관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가혹행위 신고자에 대해서는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가해자에 대해서는 가혹행위 정도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의 한 부대에서 근무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 모 상병이 후임 일병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것도 부대 설문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 상병은 지난 13일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과 공군, 해병대에서도 병영 악습 식별을 위한 '소원수리'와 설문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