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광위 `수신료 분리` 논란 _포커 하우스 리오 자네이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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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는 한나라당이 제출한 TV수신료 분리징수 법안을 놓고 의원들 간의 찬반논쟁이 뜨거웠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수신료 분리징수 이유로 난시청 문제와 법적근거 그리고 KBS의 공영성 문제를 제시했습니다. ⊙고흥길(한나라당 의원): 이념적 편향성과 불공정 방송 때문에 공영방송으로서의 모습을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병호(한나라당 의원): 난시청이면 KBS가 수신료를 면제해 주게 되어 있다... ⊙기자: 그러나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공영성과 수신료 분리징수는 별개 문제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고 자민련도 동조했습니다. ⊙김성호(열린우리당 의원): 수신료의 대폭적인 인상이 필요하고 또 징수에 있어서 효율성이 입증이 된 통합징수... ⊙정진석(자민련 의원): 중요한 공적 자산을 혹여 붕괴 내지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면 이 또한 매우 우리가 경계해야 할... ⊙기자: 특히 수신료 분리 징수가 KBS에 미칠 파장, 그리고 수신료 현실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시각 차에도 불구하고 공감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윤성(한나라당 의원): 분리징수 때하고 통합징수 때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들을 하시는데 저는 한마디로 핵폭탄입니다. ⊙정병국(한나라당 의원): 수신료 분리징수하고 수신료 현실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정연주(KBS 사장): 지금이야말로 23년 동안 동결되어 왔던 2500원으로 81년 정했던 2500원을 이제는 수신료를 제대로 현실화해서... ⊙심재권(민주당 의원): 4:6의 비율에서 사실은 광고비율을 좀더 낮추고 우리 수신료 부담이 조금이라도 높아질 수 있도록... ⊙정연주(KBS 사장): 그 동안에 구조조정을 해 왔고 경영을 효율화하기 위해서 지금 저희들이 인사제도 개혁도 하고 여러 가지 몸부림을 치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KBS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