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천안함 막말’ 민주당 향해 맹공…“권칠승 사퇴해야”_잡화 페르난도 샷 카지노_krvip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으로 9시간 만에 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사퇴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앞서 오늘(6일) 본인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민주당 지도부의 반헌법적 행태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한 정당이 아직도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알고 호국영령을 모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더불어민주당의 ‘자폭’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국민들과 함께 지켜보겠다”며 “천안함 피격 사건을 바라보는 민주당의 인식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래경 이사장의 인선을 두고 “민주당의 혁신이 아무리 급하다지만 어느 때보다 신중했어야 함에도 상식 밖의 인물로 이미 국민께 상처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이래경 위원장의 해촉을 주장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게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기를 한 거냐“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사태를 수습한다면서 천안함 폄훼도 모자라 막말까지 한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천안함 장병들과 유족분들은 물론 국민을 향해 대못을 박았다“며 권 수석대변인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김용태 전 최고위원 역시 ”이래경 혁신위원장이 사퇴했다고 해서 천안함 용사들과 전체 국군장병을 모욕한 권 수석대변인의 과오가 함께 면죄부를 받을 수는 없다“며 ”제1야당 수석대변인이라는 직함은 가볍디가벼운 입을 가진 권 의원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