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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남매가 우리나라 영공을 책임지는 같은 공군부대에서 부사관으로 근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이하 5전비) 화생방지원대에 근무 중인 박아름(24.여) 하사와 비행단 본부 정훈실에 근무하는 박승호(22) 하사가 화제의 주인공. 5남매 중 넷째인 박아름 하사는 2003년 4월에 부사관 후보생 187기로 임관해 같은 해 5월 5전비로 배치됐고, 막내인 박승호 하사는 누나의 권유로 2004년에 부사관 후보생 191기로 임관한 뒤 지난해 1월부터 5전비에서 근무 중이다. 특히 장병을 대상으로 화생방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박아름 하사는 올해 초 전체 공군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화생방 전술평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정훈실에서 총무업무를 맡고 있는 박승호 하사도 깔끔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박아름 하사는 "승호에게 경험을 통해 획득한 군생활의 노하우를 일러줘야 할 때도 있지만 힘들 때 거리낌 없이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가까이 있어 항상 마음이 편하다"면서 "서로 돕고 격려하면서 멋진 군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하사도 "'나의 행동이 누나에게 해가 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에 행동을 특히 조심하는 등 부담스러운 면도 있지만 언제나 투정을 잘 받아주는 누나는 군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