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휴가 15일부터 다시 시행…“방역가능 범위 내 허용”_포커칩과 수건_krvip

군 장병 휴가 15일부터 다시 시행…“방역가능 범위 내 허용”_페르난도 아라우조 포커 프렌치_krvip

코로나 19로 제한됐던 군 장병들의 휴가가 오는 15일부터 다시 시행됩니다.

국방부는 정부의 거리 두기 단계 완화 지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모든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 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장병들의 휴가도 군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능력 등 휴가자 방역관리가 가능한 범위(부대 병력 20% 이내) 안에서 허용됩니다.

군 장병들의 휴가 전면 통제가 풀리는 건 80일 만입니다.

다만 휴가에서 복귀할 때는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복귀 후에는 영내 장병과 공간을 분리해 예방적 격리·관찰 등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또 외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현장 지휘관의 판단하에 안전한 지역으로는 외출할 수 있습니다.

종교활동의 경우 영내 시설은 영내 장병만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체 좌석의 20% 이내로 이용 인원이 제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