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일정당겨 귀항 _토끼 배우_krvip

금강산지역에 내린 폭설로 금강산 관광객 376명이 관광 일정을 하루 앞당겨 오늘 오후 7시 북한 장전항을 출발해 귀환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30일 동해항을 떠났던 관광객들은 어제 금강산 관광을 무사히 마쳤지만 오늘 금강산지역에 50cm 이상의 눈이 내려 관광을 하지 못한 채 금강호에서 대기했습니다. 현대측은 내일도 폭설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은 관광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4박 5일의 일정 가운데 1박을 하지 못한 관광객들은 요금의 25%를 돌려받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