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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의원 30여 명이 ‘당이 신속하게 비싱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문을 당 지도부에 전달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오늘(29일) SNS에 “초선 의원들의 뜻을 모아 당 지도부에 전했다”며 “선당후사의 큰 결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잎서 박 의원은 ‘신속한 비대위 전환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문 초안을 만들어 초선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성명문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발표하는 중요한 정책들이 정치와 정책에 묻히고 있다”며 “급기야 이틀 전에는 대통령과 당 대표 직무대행의 사적인 SNS 메시지까지 공개되는 등의 사태로 원내대표가 잇달아 3번이나 사과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우리에게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현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신속히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 당을 정상화 시키고, 윤석열 정부의 개혁 입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데 매진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문구도 담겼습니다.

성명에는 국민의힘 초선 의원 63명 중 과반인 32명이 참여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초선끼리 따로 총회를 해서 의견을 모을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의견을 전달했으니 당 지도부의 결단을 보겠다”면서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또다시 행동을 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