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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로 천안함이 침몰한 지 8일째입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한 구조작업은 기상 악화로 여전히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 기상이 호전되는 대로 구조작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백령도 현지 연결합니다. 장덕수 기자! 오늘 현지 날씨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풍랑주의보는 오늘 새벽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이곳 사고 현장에는 여전히 2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아직까지 구조작업이 재개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사고해역에는 해군과 해경 함정이 머무르며, 구조작업을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군은 정조시간대인 오늘 오전 11시부터 함정과 구명보트를 동원해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지만 기상 조권을 보아가며 시간을 앞당길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군은 특히 수중탐색이 시작되면 이미 확보된 통로를 통해 함미와 함수 안으로 진입해 실종자 구조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함미에는 배 왼쪽 출입구까지, 함수에는 상부갑판과 함장실 입구까지 잠수사 인도줄이 각각 연결돼 있는데요. 구조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인도줄을 추가로 설치하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오늘부터 민간 어선도 본격적으로 구조작업에 동참합니다. 해군과 해경은 오늘 민간 쌍끌이 어선 12척을 구조작업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선 2척이 한 조가 돼 대형그물을 동시에 끄는 쌍끌이 어선은 최대 수심 백 미터까지 수색이 가능해 군은 실종자 구조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