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꽃의 향연…화훼농가 소득 기대_아메리칸 도트를 획득하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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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년 이맘때면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꽃의 향연을 볼 수 있는데요.

올해로 21번째 고양 국제 꽃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꽃소비 감소로 화훼농가들 걱정이 적지 않은데 이번 박람회가 돌파구가 될지 주목됩니다.

염기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꽃들로 아름답게 꾸며진 도심 정원.

방문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꽃향기에 취했습니다.

너도나도 한 컷씩!!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장연재(고양시 일산서구) : "가족들이랑 와도 좋을 것 같고요. 저는 친한 친구들이랑 와서 셀카 찍으면서 꽃놀이 즐기고 싶어요."

올해 참가업체는 국내외 30개국에서 275개.

지난해보다는 줄었지만 목표 관람객 수는 사상 최대인 60만 명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전시회에는 무지개 카네이션과 아이스크림 튤립 등 전시 희귀 꽃도 6종으로 늘렸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해 폐장시간도 밤 9시로 늦췄습니다.

<인터뷰> 임주완(장미 재배농가) : "꽃을 알릴 기회가 되므로 인해서 많은 소비가 만들어질 거고, 그로 인해서 농가들 소득증대가 많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시에서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고양시 일대 화훼농가 방문 일정을 마련하는 등 2천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인터뷰> 최 성(고양시장) : "침체한 화훼시장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국제적 관광산업과 연계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꽃 문화 축제로(발전시키겠습니다.)"

벌써 20년, 커진 외형만큼 화훼산업 중흥의 실질적 성화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