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직원·노조 간부들, 검진병원 경비로 외유_게임님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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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직원과 노조 간부들이 건강검진을 맡은 병원 측의 경비로 해외 관광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아차 노조와 아주대병원은 화성공장 소속 수석부지회장 등 노조 간부 3명과 직원 4명이 지난 10일부터 5일간 아주대병원 관계자 2명과 함께 일본에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당초 도쿄 의대에서 열리는 한·중·일 산업보건학술대회 참석 명목으로 일본에 갔으나 일정을 바꿔 아키타 온천과 닛코 국립공원 등 관광지에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건강검진 고객관리 차원에서 학술대회에 초청한 것으로 당사자들이 현지에서 일정을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