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국빈방문 맞아 한일 과거사 갈등 조명_평면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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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일본에 역사 인식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한국의 대일 외교가 영국 언론의 조명을 받았습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현지시간으로 6일, 한국이 일본 강점기에 겪은 억압은 깊은 상처로 남아있고, 일제의 잔학행위에서 비롯된 오랜 원한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과거 일본이 다른 제국주의 열강보다 한국을 가혹하게 지배했고, 위안부와 독도 등 사안에 대해서도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고집해 곪은 상처가 쉽게 치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또 한국이 한 세기 만에 이룬 경제 발전 성과도 주목했습니다.

신문은 지난 1905년, 주영 외교관인 이한응 열사가 일본의 외교권 박탈에 항의해 자살했던 슬픈 역사를 뒤로하고, 지금은 세계 각국이 경제 강국 한국을 향해 구애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