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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황찬현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 등에 대한 여야 의원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황찬현 후보자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홍경식 청와대 민정수석이 모두 경남 마산중학교 동문이라며, 청와대와 학연과 지연으로 얽혀서는 감사원의 독립을 지켜낼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황 후보자가 문재인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지만 그런 이유로 '문재인·박원순 라인'으로 부를 수 있겠느냐며 야당의 문제제기는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찬현 후보자는 김기춘 실장과는 평소 사적인 교류가 없었고 홍경식 수석과도 법조인 모임에서 한두번 마주친게 다라며, 감사원의 정치적 독립성을 지키는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또 의료기록을 살펴본 결과 고도 근시로 병역을 면제받은 황 후보자가 사법시험 합격 후에는 시력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병역 기피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후보자는 시력표 간이검사와 정밀검사의 검사방법 차이에 따른 결과일 뿐이며 평생 눈이 나빴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문회에서는 황 후보자가 서울중앙지법원장 재직 당시 사용한 업무 추진비 등의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