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크레아틴’ 항우울제 약효 높여_베타 팀 번호를 변경하는 방법_krvip

건강 기능식품의 주요 성분인 '크레아틴'이 우울증 치료제의 효과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인균 서울대 의대 교수는 우울 증상을 보이는 여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우울제와 함께 크레아틴을 복용한 결과 항우울제만 복용한 집단보다 치료 기간이 2주 이상 줄고 치료 효과는 2배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크레아틴은 간이나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근육세포와 뇌세포에서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며 근력증강용 건강 보조식품으로 사용됩니다. 류 교수팀은 앞으로 뇌영상 연구를 통해 크레아틴의 작용기전을 분석할 계획이라며 우울증과 조울증 등 기분장애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연구성과는 '미국 정신의학회지'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