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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뭄으로 말라가는 저수지가 늘어나면서 물속에 잠겨있던 쓰레기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호수바닥에 TV와 소파가 나 뒹굴고 있습니다. 옆에는 낚시용 파라솔과 의자도 보이고 폐 그물과 폐타이어까지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인터뷰> 조정만(전국환경감시협회 부여지부장): "누가 버렸는지, 떠내려온 건지 확실히 모르겠어요. 예전에도 물 빠졌을 때 이걸 치워달라고 틀림없이 얘기했어요." 가뭄으로 물이 빠지면서 오랜 기간 물속에 잠겨있던 이 같은 쓰레기가 호수 곳곳에 드러났습니다.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어 양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다른 저수지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농어촌공사는 이제서야 수거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대현(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 "유관기관과 협조해서 지역민들과 물이 차오르기 전에 이번 주 내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저수지마다 숨어있던 쓰레기가 드러나고 있어 장마 전에 모두 치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