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다음주 ‘행정수도 비대위’ 가동 _인터넷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버는 방법_krvip

열린우리당은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과 관련해 다음주부터 당 차원의 특별기구를 가동해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오늘 당사에서 `신행정수도건설 비상시국회의' 대표단을 면담한 자리에서 오는 8일 상임중앙위원회의를 열어 특별기구를 확정해 발표하고 충남 공주.연기지역 주민들의 피해 해결부터 단계적으로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또 신행정수도 건설이란 본래의 취지는 좌절됐더라도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수도권 과밀해소라는 목표는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충청권을 포함한 전 국민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조만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그러나 비상시국회의 대표단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탄핵과 헌법 개정 등을 요구한 데 대해 헌재재판관을 탄핵하고 헌법을 개정해 국민투표를 하는 것은 국가내부의 혼란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