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한 채소류 가격 장마 끝나자 제자리로_베토 카레로와 가까운 펜하의 해변_krvip

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 기간 급등한 채소류 가격이 장마가 끝나자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가락시장 경매가격 기준으로 상추는 4킬로그램에 만 6천570원으로 어제보다 23% 내렸고, 시금치는 4킬로그램에 2만 7천439원으로 20% 하락했습니다. 배추도 어제보다 12% 떨어진 포기당 2천664원이었고 오이는 50개 한 묶음이 만 2천260원으로 어제보다 8% 떨어졌습니다. 무와 마늘도 각각 4% 하락했고, 양파는 3% 내렸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장마 기간 채소류 가격 급등은 산지의 수확·출하 작업이 지연된 탓이라며, 장마가 끝나 수확·출하가 정상화되자 채소 가격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