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3%, 인공호흡기제거 존엄사 찬성 _앤캐 빙고_krvip

국민 93%, 인공호흡기제거 존엄사 찬성 _스프레드시트로 돈을 벌다_krvip

국민 10명 가운데 9명 정도는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는 방식의 존엄사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일반인 천 12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93%가 인공호흡기 제거방식의 존엄사에 찬성했습니다. 또 심장마사지 등의 치료를 중단하는 방식에는 84%가, 수액공급을 위한 튜브관의 제거를 허용하는 것에는 87%가 찬성했습니다. 반면, 말기환자 본인의 요청으로 죽음에 이르는 약물을 처방하는 적극적 안락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5%만이 찬성했고 요청의 주체가 가족인 경우 찬성률은 46%로 낮아졌습니다. 전문의를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는 연명치료 중단을 원하는 환자가 사전지시서를 작성했을 경우 85%가 가족이 퇴원을 요구하면 퇴원시킬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