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상륙함 도입 안해도 문제 없어”_메이플스토리드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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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프랑스제 미스트랄급 상륙함 도입 계약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정부 고위 당국자가 계약이 무산되더라도 문제될 게 없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로고진 부총리는 자국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번 상륙함 수입 계약이 무산되더라도 문제가 없다"며 "우리는 이제 자체적으로 이 정도 급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주장했습니다. 로고진은 또 프랑스가 상륙함 인도를 거부할 경우 이미 지불된 선박 대금을 반환하는 것은 물론 계약 위반에 따른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2011년 12억 유로에 헬기 16대를 탑재할 수 있는 미스트랄급 상륙함 두 척을 러시아에 판매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미국과 영국이 프랑스의 무기 수출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계약 취소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이달 초 수출 계약 이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