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0세 거북이, 새끼 3마리 낳아 화제!_북동부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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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스턴의 한 동물원에 살고 있는 이 거북이의 이름은 '피클스'입니다.

피클스는 90세로 이 동물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동물인데요.

요즘 피클스 덕분에 이 동물원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피클스가 최근 새끼 3마리의 아빠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엄마 거북이는 53세이지만 아빠 거북이가 90세 나이에 자식을 본 것은 매우 드문 것이라며 동물원 관계자들도 놀라워합니다.

[타라 코르넬리우스/휴스턴 동물원 관계자 : "그 나이에 아빠가 된 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특히 피클스는 마다가스카르 고유종인 '방사 거북'으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 태어난 새끼 거북이 3마리가 더 큰 환영을 받고 있는 겁니다.

한편, 늦둥이 아빠가 된 거북이 소식에 사람들은 CNN의 유명 앵커 '래리 킹'과 닮을 꼴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래리 킹 씨도 66세 되던 해에 막내아들을 낳아 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