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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에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책, 바로 ’기네스 북’이죠.

올해도 흥미로운 기록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행봉 연기를 멋지게 펼쳐보이는 이 여성.

강한 팔 힘이 필요한 물구나무도 거뜬합니다.

올해 86살의 최고령 체조선수입니다.

’뽀빠이’보다 팔뚝이 두꺼워 보이는 이 남성은, 알통 둘레가 자그마치 25.5인치입니다.

웬만한 성인들 머리보다 큽니다.

이 분야에서 기네스북에 올랐지만, 아직도 만족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인터뷰> 무스타파 이스마일(기네스 기록 보유자) : "내년에는 30인치까지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가장 크게 만들고 싶어요."

203킬로그램,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여성 스포츠선수가 있는가 하면,

62센티미터 최단신의 인도 여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모두 3백 40개나 되는 북과 심벌즈를 연주하려면 팔도 아프고 머리도 아플 것 같습니다.

<인터뷰> 마크 템퍼라토(기네스 기록 보유자) : "제가 가장 많은 드럼을 갖고 있다 보니 제 아들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해 보라고 했습니다."

뒷다리를 들고 서면 2미터가 훌쩍 넘는 개, 자동차가 작아 보이는 2미터 10센티미터의 최장신 말까지.

특히 올해 기네스북은 다양한 진기록의 주인공들을 가상현실 영상으로도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