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오늘 2차 파업 돌입 _강원하는 게임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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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속노조가 오늘 2차 파업에 돌입합니다. 보건의료노조도 산별 교섭을 촉구하고 의료 민영화를 막기 위해 파업을 결의해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노총 산하 금속산업노조가 오늘(8일) 2차 파업에 돌입합니다. 금속노조는 산별 중앙교섭에 참가하지 않는 사업장의 교섭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오늘과 10일 이틀에 걸쳐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갑득(민주노총 금속노조 위원장) : "산별교섭은 당연히 사용자 측에서 응해야 하는 그런 교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달이 지났지만 아직 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촉구하기 위해 경고성 파업에 돌입하게 된 것입니다." GM대우차 지부 등 일부 사업장은 오늘 파업을 벌이고 현대차와 기아차 지부 등은 10일 파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보건의료노조도 쟁의행의 조정신청을 노동위원회에 접수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 정책 반대와 병원인력 확충, 산별 교섭의 제도화와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반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명옥(보건의료노조 위원장) :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지 위해 또 의료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산별 5대 협약을 내걸고 국민들과 함께 투쟁할 것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22일 조정만료일까지 사용자 측과 집중교섭을 하겠지만 타결이 되지 않을 경우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에 이어 보건의료노조까지 파업을 예고하면서 7월에도 노사간 대립국면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