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정체 시작…귀경길도 일찍 막힐 듯_최고의 로봇 비행가 스타 베팅_krvip

추석 당일인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전 8시를 넘어서면서 경부와 중부, 서해안, 영동 등 주요 고속도로는 차량 속도가 시속 40km에 못 미치는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제 고향에 가지 않고 성묘를 위해 오늘 일찍 출발하는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귀성길 정체가 일찍 시작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요금소 기준으로 오전 8시 현재 서울에서 대전은 2시간 50분, 부산은 6시간 30분, 광주는 5시간 10분, 강릉은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 뿐만 아니라 귀경길 정체도 이미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전 8시 현재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40분, 광주에선 4시간 30분, 대전에선 1시간 40분, 강릉에선 2시간 40분정도 걸일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622만 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지난해보다 하루 짧아서 전체적인 교통량은 줄고, 귀경 행렬은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사흘에 걸쳐 분산돼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몰린 귀성보다는 정체가 다소 덜할 것이라고 도로공사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