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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어린이 캐릭터 음료에 당이 과도하게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 캐릭터를 사용하는 음료 102개 가운데 9개 제품에서 당 함유량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기준인 17그램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입음료인 ‘크레용신짱’은 당이 47그램 함유됐고 남양유업의‘초코에몽’은 23그램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 의원은 성인 기준으로 일일 당 섭취 권고량이 50그램인데 어린이들이 이같은 음료를 한 두개만 섭취해도 성인 섭취 권고량을 초과하거나 육박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도를 분석한 결과 음료 102개 중 15개가 산도 3.0 이하인 강산성 제품이었고, 80개는 산도가 3.0에서 5.0 사이인 약산성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 의원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산도가 낮은 산성음료를 많이 섭취할 경우 치아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며 어린이 음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