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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한국을 배우려는 외국인 CEO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켈로그 아시아 본부를 총괄해 온 신현수 사장은 지난 8월 아시아본부를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옮겨 왔습니다. 잠재력이 높은 중국 시장과 가까워, 동북아 신시장 개척에 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현수(켈로그 아시아 사장) : "가장 큰 시장인 일본 바로 옆에 있고, 성장가능성이 큰 중국시장하고도 가깝게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을 것 같아서 옮기게 됐습니다." 지난해 한국에 진출한 쉰들러 엘리베이터사는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날로 커지고있는 한국 엘리베이터 시장을 공략하기위해 아시아 태평양 총괄 부사장을 한국지사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시장 진출을 강화하는데는, 인터넷이 발달하고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가 빠른 한국시장 특성이 큰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한국 문화를 배우려는 외국인 CEO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 릴리의 랍 스미스 사장은 직원들로부터 공모를 받아 지은 한국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인성(한국릴리 사장) : "제게 있어서 한국이름은 한국이라는 위대한 나라와 고객들에 대한 제 존경의 상징입니다." 더 많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위해서는 해외기업들에 대한 차별적인 시장여건을 푸는 일이 선결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