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폼페이오-아베, 北 비핵화 및 압박 원칙 확인”_리그 오브 레전드로 돈 버는 방법_krvip
일본을 방문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아베 신조 총리, 고노 다로 외무상과 회담하고,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헤더 나워트 국무무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나워트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6일) 회담에서는 다음 단계의 대북 대화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워트 대변인은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아베 일본 총리가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는 데도 동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무부가 공개한 대화록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방문에서 미사일, 생화학 무기, 납북자 문제를 제기하고, 평양에 머무는 동안 우리가 어떻게 진행하고자 하는지 공유하겠다"며 "이를 통해 미·일은 북한 비핵화 성공을 위해 완전히 조정되고 통일된 시각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북한을 방문하기 직전에 일본 방문을 결정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납북자, 핵,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대북정책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7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을 맞교환하는 빅딜 담판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당일치기 평양 방문 후 한국으로 와 1박 2일간 머물며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