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회장 협박·갈취 부산 조폭 검거_늑대 내기_krvip

건설사 회장 협박·갈취 부산 조폭 검거_오늘 플라멩고가 이기면_krvip

부산 남부경찰서는 건설회사 회장을 협박해 수백억 원을 뜯어내고 회사 경영권을 뺏으려 한 혐의로 폭력조직 유태파 행동대장 49살 이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추종 폭력배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24차례에 걸쳐 부산의 모 건설회사 회장 48살 정모 씨를 위협해 용호만 매립지 지분과 분양권, 공사비 등 233억 원 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 등은 정 회장이 이전에 운영하던 회사에서 380억 원을 횡령한 사실을 알고 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지분 등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