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300억 대 투자금 미상환’ 탑펀드 대표 구속 기소_이메일로 스타 베팅 로그인_krvip

검찰, ‘300억 대 투자금 미상환’ 탑펀드 대표 구속 기소_온라인 베팅 팁_krvip

300억 원대 투자금을 제때 상환하지 않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탑펀드’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이만흠)는 지난 16일 사기와 유사수신 혐의로 탑펀드 대표 이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씨는 유망 중소기업에 자금을 대출해주고 이자를 받으면 연 15%의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자금을 모은 뒤 일부를 상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탑펀드 측은 당시 “코스닥 상장사가 지급보증을 하고, 법무법인이 채권추심 과정에서 법적인 분쟁이 발생할 경우 조치를 해줄 것”이라며 원금이 전액 보장될 것처럼 홍보했습니다.

탑펀드를 믿고 참여한 투자자는 2천200여 명으로, 총 투자금은 1천263억 원 수준입니다.

투자자 중 일부는 2020년 10월쯤부터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했는데, 규모가 약 34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은 경찰에 이 씨 등을 사기와 유사수신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이 씨는 사건 발생 1년 8개월 만에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