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호우특보 확대…최고 150㎜ _아로차 버전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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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에도 곳곳에 많은 장맛비가 오고 있습니다. 강원 북부지역에 호우경보 남부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춘천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박상용 기자! (네, 춘천입니다.) 강원도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죠? <리포트> 새벽부터 시작된 빗줄기는 한낮인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먹구름도 점차 짙어지고 있습니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춘천 등 6개 시군에 호우경보, 원주 등 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동송읍에 140mm, 춘천 61, 화천 56, 인제 49mm 등입니다. 특히 철원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엔 강원도 춘천시 만천리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반대편 승용차 등 2대와 부딪쳐 승용차 운전자 30살 신 모씨 등 3명이 다쳐 인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수문을 연 북한강 수계 각 댐들도 최대 천 5백여 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최고 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주일여 동안 세 차례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토사 또는 낙석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안전 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설악산 등 국립공원은 호우특보 확대시 통제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계곡이나 유원지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는만큼 재난방송에 귀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