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뇌졸중 위험 증가 시켜_포커클럽 투자_krvip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이 뇌졸중과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에 걸릴 위험을 크게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알레호프 박사는 증상이 보통정도인 건선 환자 3만 6천여 명과 중증 건선 환자 2천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50세 이하 건선 중증 환자의 경우 허혈성 뇌졸중과 심방세동 발생률이 정상인보다 각각 200 %와 18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선 증상이 보통 정도인 50세 이하 그룹은 허혈성 뇌졸중과 심방세동 발생률이 각각 50%와 97% 높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알레호프 박사는 건선이 심할수록 뇌졸중과 심방세동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난 만큼, 건선 증세를 앓고 있는 경우 금연와 금주,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