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가구, 4년 동안 10배로 급증_베타노 박 보_krvip

도시를 떠나 농사를 짓거나 농촌에 살기 위해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의 보고서를 보면 최근 4년 동안 귀농·귀촌 가구는 4만 4천5백여 가구로, 지난 2010년에 비해 10배로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귀농·귀촌한 인구 가운데 40대 이하의 증가율이 43%로, 전체 연령대의 평균 귀농 증가율 37.5%를 앞질렀습니다.

한국귀농귀촌진흥원은 이대로 귀농·귀촌 추세가 이어지면 오는 2034년에는 귀농·귀촌 인구가 3백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