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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가야이전시대인 구야국 의 유물 출토; 된 김해 대성동 유적지 와 신경철 경성대학교수 인터뷰


이규원 앵커 :

경남 김해시의 대성동 유적지에서 금관가야시대 이전의 국가형태인 구야국의 집단취락지가 처음 발견됐습니다. 부산에서 정해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해석 기자 :

김해 대성동 유적 3차 발굴 조사에서 환호취락의 형태가 발굴됨으로서 이 지역이 삼한시대 구야국의 중심지였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유적지 발굴로 구야국의 지배집단은 금관가야가 형성되기 400여 년 전에 이곳에 도시를 형성하고 구릉주위에 크고 깊은 도랑을 판 환호 취락형태를 만들어 외부에 대한 방어에 이용한 것입니다.


신경철 (경성대학 교수) :

환호는 대개 기원전 1세기 후반부터 AD 3세기 때까지 사용된 특정집단의 소유였습니다.

그런 특정집단이라는 것은 삼한시대 이지역의 구야국, 여기에서 말하는 가락국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정해석 기자 :

이 유적지에서 나온 목관묘는 판재로 조립한 것이어서 통나무 목관에서 판재 목관으로 바뀐 시기가 기원 1세기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이 유적지의 금관가야 시대 목관묘에서는 일본에서만 사용하던 백옥제 옥장이 처음 출토돼 당시 금관가야와 일본과의 교류가 있었음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이밖에 이번 대성동 유적지에서는 중국 길림성에서 출토된 것과 비슷한 구리그릇인 동복 등 모두 719점의 유물이 출토돼 구야국과 금관가야의 실체를 밝히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