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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도로 작업자를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는 '이동식 방호 울타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식 방호 울타리는 견인차(트랙터)와 피견인차(방호 울타리)가 연결된 '연결차' 형태로 구성됐습니다.

평소에는 방호 울타리가 접힌 형태로 주행하다가 공사구간에서는 차량 간 방호 울타리를 펼칠 수 있는데 총 42미터의 안전한 작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건기연은 "공사 시 작업구간별로 매번 설치와 철거를 반복해야 하는 기존 방호 울타리의 단점을 차량형 이동식 방호 울타리로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개발 담당자인 이석기 박사는 "현재 시작품 개발을 통해 자체충돌 시험을 완료한 상태로 향후 안전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라면서 "이 장치가 실제 도로 작업구간에 적용될 때는 도로작업자의 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5년간 도로 작업자 사고는 일반 국도(18건, 사망 4명·부상 68명)보다 고속도로(135건, 사망 43명·부상 140명)에서 7.5배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