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서 현대건설 협력업체 직원 교통사고 북한군 1명 숨져 _베토와 탄치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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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사업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현대건설 협력업체 직원이 차를 몰다 북한군 병사를 치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27일 밤 8시 반쯤 현대 건설 협력업체인 '아트홈 INC'의 직원 32살 정 모 대리가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다 온정리에서 이동하는 북한군 병사 2명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북한군 사병 1명이 숨지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 아산 관계자는 정씨가 억류된 것은 아니며 현재 금강산 호텔 별관에서 사고 경위에 대해 금강산 관광 총회사 직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아산은 사고 수습 대책과 정씨의 신병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오전 김정만 관광사업본부장을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현재 남측 인사가 금강산 등 지역에서 법 질서를 위반한 사례가 있을 경우는 남북 당국간에 체결된 개성 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 지구 출입 처리에 관한 합의서에 따라 북측이 먼저 조사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경고 범칙금 부과 추방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사고를 낸 정씨가 소속된 아트홈 INC는 금강산 고성항 부근에 숙소용 건물인 고성 빌리지 건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