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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소식 짚어봅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이제 이틀 뒤면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됩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방역 수칙 또한 개정할 계획인데요.

우선 앞으로 달라지는 조치와 계속 지켜야할 방역 수칙, 이현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 두기로 무려 2년 넘게 고통의 시간을 보낸 자영업자들.

앞으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정민재/24시간 영업 식당 주인 : "영업시간도 24시간 동안 할 수 있으니까 손님들도 더 많이 찾아와 주실 것 같고, 기대감이 좀 큽니다."]

이런 기대를 실현하기 위해 개인 방역수칙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는, 앞으로 2주간 방역 상황에 달렸습니다.

오는 25일부터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음식을 먹을 때 외엔 마스크를 써야합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어제 : "재유행으로 갈 수 있는 위험 등이 있기 때문에 가장 위험한 실내 밀폐된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지속할 필요가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만큼 6대 개인방역 수칙은 필수입니다.

예방 접종 완료,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하루 세번 이상 환기, 사적 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하기, 아프면 집에 머물기 등입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와 외출, 외박 등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금지됩니다.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입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다음달 말엔 확진자 격리도 없어지는 만큼 방역당국은 곧 방역수칙을 개정할 계획입니다.

[정통령/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조정팀장/어제 : "이제는 비대면진료에서 대면진료로 바뀌면서 의료 이용 시에 주의해야 될 점들 이런 부분들이 또 다시 개인방역수칙에 조금 더 반영돼야 될 부분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변경을 해서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10만 7,916명, 위중증 환자는 913명, 사망자는 2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이현정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권형욱/그래픽:노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