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정당들, 지지세 확산 주력 _슬롯 지불 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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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소정당들은 거대 정당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지지세 늘리기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와 대북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선진당은 오늘 충청권 바람몰이에 이어 첫 영남권 공략으로 대구, 구미를 찾아 보수층 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의 원칙없는 대북정책이 이번 미사일 사태를 불렀다며 보수 유권자들의 안보 심리를 파고 들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10년만의 정권교체를 이뤄낸 국민들을 또 다시 실망시키고 불안하게 만들어서야 되겠느냐" 민주노동당은 전략지역인 경남 사천과 창원에서 한반도 대운하와 이명박 정부의 대북 실용 정책을 비판하며 한나라당을 심판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천영세 대표는 이명박 정부는 한반도 대운하를 총선 공약에선 빼버리고 뒤에서는 추진하려는 비겁한 꼼수 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국회에 중소기업 특별위원회 설치 등 중소기업 지원 공약을 내세우며 기업인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친박연대는 수도권 지원 유세를 통해 한나라당의 잘못을 고쳐 반드시 정상으로 되돌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진보신당은 심상정 대표가 출마하는 지역구에 집중 지원 유세를 벌여 수도권에서의 교두보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는 오늘 전남에 내려가 무소속 출마한 박지원, 김홍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