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골프장 회원권 매각해야”_주사 가능한 베타글루칸_krvip

한국은행이 보유한 골프장 회원권을 한은 고위층이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종걸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한은은 국내에 5개, 해외 3개 등 모두 8개의 골프장 회원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두 곳의 회원권 사용 현황을 보면 모두 133회 중 111회를 한국은행 임원 등 고위층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금통위원과 집행간부, 감사 그리고 직원 등이 금융계와 언론계, 학계 등 관련 기관 인사 등과 만나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긴밀한 업무협조관계를 유지하고 한은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골프장 회원권을 사서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종걸 의원은 그러나 한국은행이 정책홍보와 업무협조를 골프장까지 가서 한다는 것은 국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며 한은은 골프장 회원권을 즉각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