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백서 “북한 군사력 심각한 위협” _메인보드 슬롯 특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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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핵실험으로 우리 안보가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다는 내용의 국방백서가 나왔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보유 가능성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김학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이번 국방백서에서 북한을 우리 안보에 `심각한 위협` 으로 규정했습니다. 과거 주적 개념에서 지난 2004년에는 `직접적 위협` 으로 개념을 바꾼 뒤 2년만에 수위를 한층 높인 셈입니다.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순 없지만 지난 10월 핵실험을 부분적인 성공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국방부의 설명입니다. <녹취>정승조 (소장/국방부 정책기획관): "금번 백서에서는 핵실험, WMD위협 등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심각한 위협으로 명시하였습니다." 북한 핵 개발과 관련해 백서는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폐연료봉 재처리를 완료했을 경우 북한이 30여킬로그램의 플루토늄을 추가로 얻어 모두 50여킬로그램의 플루토늄을 확보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플루토늄 50여킬로그램은 핵폭탄 6,7개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국방백서는 또, 북한군이 편제를 바꿔 인민무력부 산하 총정치국과 총참모부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통제하도록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전력 증강과 관련해 북한은 최근 방사포 200여문과 도하 장비 200여대를 늘려 기계화 부대의 화력지원 능력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항공기가 30여대 감소하고 전투 함정수가 줄어드는 등 공군과 해군에서는 전력이 약화된 면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