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책회의 “교회는 약자 소리 대변해야” _포커 칩 분배 계산기_krvip

'용산철거민참사 기독교대책회의'는 오늘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의 교회가 그동안 철거민들의 호소를 듣지 않았다며 먼저 반성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독교대책회의는 현 정권은 '성장병'에 걸린 한국교회의 산물이라며 교회는 정부의 전도사가 돼 경제주의를 외칠 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소리를 대변하는 양심의 보루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책회의는 또 용산참사가 검찰수사발표와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사퇴로 마무리돼선 안된다며, 철거민들이 망루에 올라야만 했던 이유를 먼저 생각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