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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국내외 대작들이 잇달아 개봉합니다.

6.25 전쟁 실화를 다룬 <인천상륙작전>과, 액션 첩보물 <제이슨 본>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이번주 개봉영화들, 김빛이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수세에 몰려있던 국군의 전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

그 성공의 이면에 숨겨진 이름 없는 영웅들을 그렸습니다.

북한군으로 위장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이정재가 그를 의심하는 북한군 사령관 이범수와 팽팽하게 대립합니다.

<인터뷰> 이정재('장학수 대위' 역) : "민병과 군인을 돕는 그 지역의 주민분들, 그분들의 노력과 어떤 희생이 아주 잘 녹여져있는."

실제 맥아더를 빼닮은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의 출연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첩보 액션영화 <본> 시리즈의 후속작도 한국을 찾았습니다.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던 암살 요원 제이슨 본, 맷 데이먼이 9년 만에 돌아와 과거를 둘러싼 음모를 파헤칩니다.

<녹취> 맷 데이먼('제이슨 본' 역) : "45살의 '제이슨 본'은 29살의 '제이슨본'과 다를 수도 있어요. 연기를 할 때 나이와 상관없이, 열심히 뛰어야 했고 도망치고, 추격하고. 빠르게 움직여야 해서 힘들기도 했죠."

갑자기 아기를 떠맡게 된 스턴트맨 발렌틴, 둘도 없는 부녀 사이가 되지만 진짜 아기 엄마가 나타납니다.

미국에서 역대 외국어영화 흥행 5위에 오르며 각국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됐습니다.

유명 작가의 길을 쫓다 아내와 아들에게 버림받은 사설 탐정 료타.

헤어졌던 가족과의 하룻밤을 담은 어른들의 성장기로,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