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합훈련, 中 겨냥 아냐…예정대로 실시”_룰렛 게임하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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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는 오는 28일 서해상에서 실시되는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의 추가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며 취소는 없을 것이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가 서해 한미합동훈련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내일 실시되는 한미합동훈련은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거듭된 우려 표명에도 불구하고 훈련일정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중국정부는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갖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국은 어떤 군사적인 도발행위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내일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에 거듭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 저널은 과거 서해상 훈련 자체에 반대했던 중국이 이번에는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훈련에 반대한다면서 사실상 그 밖의 지역에서 훈련은 용인했다면서 이는 미국과 중국 양측이 서로 타협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미국 방송들은 매시간 한반도 상황을 주요 뉴스로 전하면서 이번 한미 연합훈련이 가져올 파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