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수도권 내년 전력공급 차질 우려” _브라질의 자금세탁 사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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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내년도 전력 예비율이 적정예비율에 미달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감사원이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산자부와 한전을 대상으로 실시한 송배전시설 건설사업 집행실태 감사 결과, 산자부가 지역별 불균형을 고려하지 않고 전력 수급 기본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내년도 수도권 전력 예비율이 적정 예비율에 미달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자부가 지난 2004년 수립한 제 2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수도권 전력 예비율은 12.7%로 적정예비율인 13에서 17%에 근접했지만, 이상고온과 에어컨 사용 급증 추세 등 단기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아 실제 예비율은 이를 훨씬 밑돌 것이라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내년 11월과 2008년 7월에 각각 완공 예정인 인천 옹진군 영흥도의 영흥화력 3, 4호기를 앞당겨 준공하도록 산자부에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