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해외자원투자에 20조 투자 _너를 만나서 메가세나를 얻었어_krvip

앞으로 10년동안 국민연금기금 20조원을 해외 석유·가스·광물 개발사업에 투자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등과 이같은 내용의 '자원개발사업 투자기본 계약'을 체결하고 국민연금기금을 이용한 본격적인 해외 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그동안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국민연금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해외 자원 개발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지고, 석유공사등은 안정적인 투자처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구체적인 투자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위험이 큰 탐사 또는 개발 광구에는 투자하지는 않고, 대신 자원 매장이 확인된 생산 광구를 국내 에너지 관련 공사와 함께 매입하거나 광구를 보유한 해외기업을 공동 인수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1.1%에 불과한 대체투자 비중을 내년에는 4.9%로 확대하고 2012년에는 1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