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8명 사전 구속영장 청구 _포키 게임 슬라이드 에디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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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은 한나라당 김영일 의원과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의원 등 8명에 대해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이들 가운데 5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였습니다. 서울지방법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진우 기자! ⊙기자: 네, 김진우입니다. ⊙앵커: 현재 피의자 심문을 받고 있는 의원은 누구입니까? ⊙기자: 현재 법원에서 피의자 심문을 받고 있는 의원은 민주당의 이훈평 의원입니다. 서울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정대철 의원을 시작으로 한나라당 박주천, 박명환 그리고 민주당 박주선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벌여서 현재 4명의 의원은 심문을 마쳤습니다.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 총선으로 불법모금에 관여하고 금호그룹으로부터 10억 7000만 원을 직접 받은 사실이 추가로 밝혀진 김영일 의원은 심문을 포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대철 의원은 대우건설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6명의 의원들에 대한 기록검토를 거쳐 오늘 밤 늦게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오늘 실질심사를 받지 않은 한나라당의 최돈웅 의원과 박재욱 의원은 각각 내일 오전과 다음 주 월요일인 12일에 영장실질심사를 거쳐서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최 의원, 박 의원과 계속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송광수 검찰총장은 한나라당이 사전 구속영장 청구를 표적수사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서 검찰은 법과 원칙 그리고 증거에 따라 판단할 뿐이며 정치적인 판단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지방법원에서 KBS뉴스 김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