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초고감도 ‘광센서’ 개발 _프리랜서는 하루에 얼마를 벌나요_krvip

어두운 곳에서 빛 알갱이 하나까지 감지할 수 있는 초고감도 광센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이화여대 우주망원경 연구단은 단일 광자까지 감지할 수 있는 초감도 실리콘 광센서인 실리콘 광증배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리콘 광증배 소자는 광자의 전자 신호를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매우 약한 빛까지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어 깜깜한 어둠 속에서도 정확한 영상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이화여대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광센서가 14V의 저전압에서 작동하고 기존의 광센서보다 잡음이 100분의 1 정도에 불과 하는 등 해외에서 개발된 광센서보다 기능이 뛰어나다고 밝혔습니다. 초고감도 광센서는 의료용 정밀 영상장치나 우주 관측 또는 어두운 곳에서 사용되는 특수 촬영장치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의 실리콘 광증배소자 개발은 러시아, 일본, 아일랜드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