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보험료 대비 보험 혜택 1.9배_바바다 카지노_krvip

지난해 우리 국민은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보다 평균 두 배가량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11만 1,256원의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고, 보험 혜택은 20만 8,886원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료 부담 대비 평균 1.88배의 혜택을 받은 겁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보험료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커, 건보료 하위 20% 세대의 경우 보험료 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5.5배나 됐고, 상위 20% 세대는 1.2배에 그쳤습니다.

보험료 하위 20% 중 지역가입자는 16.1배의 혜택을 받았고, 직장 가입자는 4.1배의 혜택을 누렸습니다.

지역가입자나 직장가입자 모두 60세 이상이면 보험료 부담 대비 2.5배 이상의 혜택을 받아, 가장 많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병원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은 238만 명으로 전체의 6.2%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