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타 계획 탑제용 첨단 위성부품 생산가동_포커를 소재로 한 영화_krvip

글로벌스타 계획 탑제용 첨단 위성부품 생산가동_어떤 앱이 진짜 돈을 버는가_krvip

⊙이한숙 앵커 :

KBS가 위성방송 시대를 연 가운데 우리나라도 이제 본격 위성산업에 진입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국제위성사업 콘소시엄인 글로벌 스타 계획에 탑재될 첨단 위성부품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이 글로벌스타 계획과 함께 우리의 위성 탑재 부품 생산현장을 박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상수 기자 :

글로벌스타 계획은 미국이 주축이 돼 한국과 이탈리아 등 세계 10여개 나라가 모두 56개의 위성을 저궤도에 쏘아올려 세계 어느곳에서나 싼 비용으로 휴대전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위성통신 계획입니다. 이 글로벌스타 계획의 위성체들에 탑재될 최첨단의 핵심 부품들이 지금 우리 기술진에 의해 제작되고 있습니다. 현대전자가 미국 로랄사와 기술제휴로 생산하고 있는 이 시설은 선진국들도 탐내는 최첨단의 위성부품 생산시설입니다. 몇백만불의1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을 만큼 정교해야 되는 위성 부품들은 이처럼 진공상태에서 용접 포장됩니다. 특히 완성된 부품들은 우주환경과 똑같은 상태에서 반드시 실험을 거쳐야 합니다. 현대전자는 오는 99년부터는 위성 본체 생산도 착수하며 향후 10년 동안에 26기 4억달러 상당을 생산 공급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명기 (현대전자 위성사업단장) :

현재는 위성 인공위성에 들어가는 구성품을 국산화하고 구성품 국산화가 끝나면 인공위성 전체를 국산화해서 우리가 제조한 인공위성을 2천년대에는 우리 힘으로 띄울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상수 기자 :

현재 위성 부품이나 위성체는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생산되고 있어 글러벌스타 계획 참여를 계기로 한국도 2천년대에는 선직국에 버금가는 위성 제작국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상수입니다.